"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 북토크 개최

이분법적 사유의 빠름에서 다양한 맥락적 사유의 느림으로

정해국 | 입력 : 2019/04/16 [11:43]

 바꿈(세상을 바꾸는꿈)에서는 4월 22일 월요일 페미니즘 북카페 Doing에서 출판사 들녘과 함께 "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미니즘 쉼표, 이분법 앞에서"는 오늘날의 페미니즘 논쟁 지형에 성찰적으로 개입하여 더 나은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하는 청년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모든 이를 ‘아군과 적군’, ‘당사자와 비당사자’, ‘페미니즘과 반페미니즘’, ‘페미니스트와 안티 페미니스트’ 등 이분법적 사유로 나눔으로써 페미니즘 논쟁을 단순화, 지형의 잠식을 가져오는 것을 지양한다. 저자에 따르면 페미니즘은 맥락의 언어이기에 이분법적 잣대로 단순호할 수 없다.

저자들에 따르면 여성들이 등장 이래로 고통받아온 사회적·역사적인 맥락, 개인의 맥락을 읽어내려 노력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다. 그러나 단시간 내에 아군과 적군을 가려내고자 하는 이분법적 사유로는 상대의 맥락을 읽어낼 수 없다. 저자들은 이러한 이분법적 사유는 반드시 극복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저자들은 "속도와 페미니즘에 대한 사유, 페미니즘의 공용어화를 열망하는 정치학, 당사자주의를 넘어 유동하는 정치학, 폭력의 구조를 사유하는 인식 태도"를 제안한다. 

 

바꿈에 따르면 북토크는 청년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통해 더욱 심도 깊은 사유와 담론을 생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북토크 웹자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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