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공청회의 의미도 모르는 자유한국당.

법원 공인 역사왜곡인, 지만원 발표 공청회?

운영자 | 입력 : 2019/02/08 [10:44]

'5.18기념재단'은 2월 7일 자유한국당이 주관하는 5.18역사왜곡 공청회를 즉각 취소하라고 성명서를 냈다. 2월 8일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과 김진태 의원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끝임없는 거짓을 유포하는 극우보수인사 지만원을 발표자로 뉴스타운의 후원을 받아 공청회를 진행한다. 

당일 행사의 명칭이 공청회이지만 공청회로서의 자격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 극우보수세력들만의 성토장으로써 극우보수세력 결집을 위한 수단임이 분명해 보인다. 

공청회의 사전적 정의는 "국회나 행정기관, 공공단체가 중요한 정책의 결정이나 법령 등의 제정 또는 개정안을 심의하기 이전에 이해 관계자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공식석상에서 의견을 듣는 제도"이다. 

뉴스타운의 행사 포스터에는 "지난 20년간 광주 5.18 북한국 개입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지만원 박사가 팩트 자료로 증명"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발표자 지만원과 후원단체 뉴스타운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과 거짓을 퍼뜨려서 법원으로부터 1억원의 벌금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지만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법원 공인 해당 분야의 거짓 선동가이다. 그런 그를 불러 '공청회'를 연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진실과 정의를 논해야 하는 국회에서 거짓을 유포하는 행사를 자유한국당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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